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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걸음/그 외 지역

[김해 카페] 홍철책빵 김해점 방문 후기 – 서커스 테마 속 달콤한 럭키가이 홍철이

by 녹록(錄錄)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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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 카페거리를 가려다 문득 생각난 곳, 홍철책빵 김해점. 한눈에 봐도 이곳이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강렬한 서커스 컨셉의 외관, 그리고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커서 뭐가 된 노홍철”이라는 문구. 노홍철의 독특한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 한 발 들여놓는 순간, 서커스가 시작된다

입구부터 눈에 확 띄는 커다란 얼굴 벽화. 마치 서커스 공연장의 입구를 연상케 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붉은 커튼과 다양한 서커스 요소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랑이가 뛰어넘는 불꽃 링, 외발자전거, 그리고 곳곳에 놓인 감각적인 소품들까지.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하나의 컨셉 공간처럼 느껴졌다.

🥐 홍철빵 시그니처 – 럭키가이 홍철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빵, 럭키가이 홍철이를 바로 주문했다.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초록과 빨강이 섞인 컬러풀한 크루아상, 마치 서커스의 화려한 조명을 닮았다.

한 입 베어 물면, 겹겹이 쌓인 버터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 거기에 은은한 달콤함까지. 크루아상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 단순히 컨셉만 살린 빵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독특한 비주얼과 탄탄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주문한 초코 크루아상도 훌륭했다. 겉면에 초콜릿이 듬뿍 발려 있어 씹을 때마다 진한 초콜릿 향이 퍼진다. 크루아상의 버터 풍미와 초콜릿의 조합은 역시 옳았다.

☕ 컨셉까지 완벽한 음료와 굿즈

음료도 빠질 수 없다. 커피를 주문하면 서커스 포스터 같은 디자인의 컵에 담겨 나온다. 사소한 부분까지 컨셉을 놓치지 않은 디테일이 돋보였다.

한쪽에는 굿즈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다. 빨강 체크무늬 티셔츠, 앞치마,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앞치마는 특히나 노홍철 다운 느낌. 굿즈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런데... 커피 맛은 별로... ㅎ! 

🎭 홍철빵 김해점, 색다른 빵집을 찾는다면?

단순히 빵만 먹고 가는 곳이 아니다. 이곳은 하나의 작은 서커스 공연장 같은 공간이다. 매장 곳곳에서 노홍철 특유의 위트가 느껴지고, 빵도 기본기가 탄탄하다. 맛과 재미, 그리고 경험까지 모두 잡은 곳. 김해에서 색다른 빵집을 찾는다면, 홍철빵 김해점은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 마치는 시간은 17:30분으로 이르니 참고해야한다.

 

👉 주소경남 김해시 율하로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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